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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에 안양에서 유코랑 놀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되었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문득 생각난 북촌 손만두..

항상 길 지나가면서 저기 가보자 가보자 그래놓고 잊어버려서 못갔었는데.


이날 날도 춥고 뭔가 뜨끈한 국물도 생각나는데다. 유코는 원래 만두를 좋아하기에 문득 생각나서 가보았다.

일단 가격대는 쏘쏘. 요즘 물가가 높은거 생각하면 납득할만한 가격인거 같다...




일단 처음 시킨건 갈비만두. 뭔가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미리 만들어 두어서 그런가 좀 빨리 식어서 열이 금방 사라진 느낌이 없지않아 있는듯...

다 먹을때쯤 되니까 만두가 식어서 그땐 별로 맛이 없었다.,


내가 시킨 북촌 만둣국. 나오자마자 확~ 하고 올라오는 사골 냄새가 고소했는데. 정작 국물을 떠서 먹어보니 사골인지 아닌지 긴가민가.....

뭐 딱히 맛 없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특별나게 맛있는것도 아닌 그런 맛. 

그럭저럭 생각날때 와서 먹을만 한거 같음.

그래도 좋았던 점은 하나 있었음.


만두가 크다. 


이런만두 3개가 들어 있는데. 고기만두 2개에 김치만두 1개 였던거 같음. 김치하나 고기 하나 유코 주고 나는 이거 먹음. ㅋㅋㅋㅋ


그리고 유코가 시킨 비빔 국시. 

솔직히 나는 이거 별로였는데. 유코는 자기가 좋아하는 케찹맛 나는 매콤한 맛이라며 좋다고 잘먹데.....ㅋㅋㅋㅋㅋㅋ




가보자 가보자 하고 벼르다 간거 치고는 크게 매력은 없는 곳이였지만...

추운 날씨에 가끔 뜨끈한 만둣국 땡기면 괜찬을거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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